중고차 구매 부대비용 중 취등록세와 이전비가 총 얼마가 들어가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모든 차량이 동일한 취등록세와 이전비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차량의 가격 및 종류에 따라 틀려지기도 합니다. 그 기준에 따르는 총 부대비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중고차 구매 부대비용 총 이전비 알아보기
중고차를 구매 하려면 먼저 인터넷을 통해 알아 보실 겁니다.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고르셨다면 이제 가격이 어떻게 형성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이트에 나타내고 있는 가격은 단순 차량의 가격이고 그 가격에 차를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세금과 이전할 때 필요한 금액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차량 가격에서 10% 정도를 더 올려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3,000만 원 이라면 개인 차량 보험료 빼고 3,300만 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정확한 예상을 하고 싶으시다면 하기 포스팅의 내용대로 한번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중고차 구매 부대비용 취등록세
취등록세는 차량의 종류에 따라 틀립니다. 보통 취등록세는 차량의 가격과 종류에 따라 금액이 틀려집니다.
자신이 어떤 차량을 구매 할 것인지 정하셨으면 하기 세율을 해보시면 됩니다.
- 일반 차량 : 7%
- 경차 : 1875만 원 까지 면제
- 승합차 : 5%
– 승합차 기준은 11인승 이상 - 화물차 : 5%
- 하이브리드 : 7% 계산 후 40만 원 감면
- 전기 중고차 : 7% 계산 후 140만 원 감면(2024년)
위에서 하이브리드는 차량가격에서 7% 계산을 한 후에 40만원을 빼면 됩니다. 차량 가격이 3000만 원 이라고 한다면 7% 인 210만 원에서 40만 원을 빼면 됩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가액 3000만 원의 취등록세(7%) 210만 원 – 감면금액 40만 원 = 170만 원
전기 중고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위와 같은 계산방식에서 감면금액 140만 원을 하게 되면 그 금액이 취등록세 입니다.
두 번째, 중고차 구매 부대비용 매도비용
중고차 구매를 할 때에 매도비용이라는 것도 발생합니다.
- 수도권 매도비 44만 원
- 지방 매도비 30만 원 대 형성
이 금액은 딜러가 아닌 매매상사에서 가져가는 금액입니다. 차량을 광고하고 관리하는 비용을 받도록 법에서 정해 놓은 금액이기 때문에 어떤 중고 차량이던 무조건 내야 합니다.
땅값이 싸면 더 적게 낼 수도 있고 최대 금액이 정해져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매매상사에서 이 정도 관리 했으니 이 금액 정도는 받아야 한다 이렇게 정하는 것인데, 지역 별로 금액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기는 합니다.
세 번째, 중고차 부대비용 성능 보증 보험료
성능 보증 보혐료는 중고차량을 구매 한 이후 한 달(30일) 또는 2000km 동안 성능을 보증 해주는 보험입니다.
중고차의 사용 키로수가 200,000Km 미만의 차량은 무조건 성능 보증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이는 의무 사항이며 예외는 없습니다.
성능 보증 보험은 차량 성능 기록부에 누유 및 고장이 없다고 나와있는데, 실제 고장이 있거나 누유가 발생 할 경우에 사고 유무와 다르더라도 보상을 해주는 보험입니다.
성능 기록부에 교체 이력이 없어서 모르고 구매를 한 경우
- 외판의 경우 : 2~4% 보상
- 뼈대의 경우 : 4~8% 보상
성능 기록부에 누유 및 누수 같은 기능상 문제가 없는 줄 알고 구매를 한 경우
구매 할 때에는 누유 및 누수가 없었지만 30일 또는 2000Km 이내에 누유 및 누수가 발생한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게 또 무상이 되는 항목이 있고 안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누유 무상 수리 가능 리스트
- 오일하부팬
- 로커암커버
- 체인커버
- 헤드가스켓
누유 무상 수리 불가능 리스트
- 오일 필터 하우징
- 각종 호스
누수(부동액) 무상 수리 가능 리스트
- 라디에이터
- 워터펌프
누수(부동액) 무상 수리 불가능 리스트
- 히터 코어
- 라디에이터 호스 등의 호스 종류
위의 무상 가능 기준은 기능 부품에 관한 것은 무상 수리가 가능하지만, 호스 종류는 누유 및 누수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호스는 소모품으로 들어가서 무상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험 적용을 받고 싶다면 해당 중고차 구입처에 먼저 문의를 해서 수리를 진행해야 보상을 확실히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지정한 정비 업체를 가셔야 성능 보증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차 구매자 분들은 잘 모르는 용어도 많기 때문에 꼭 수리 하기 전에 해당 딜러나 차량 매매상사에게 문의 후 수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수리하고 나중에 청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네 번째, 중고차 부대비용 개인 보험료
개인 보험료는 운전자 보험 및 자동차 보험입니다. 보통 사회 초년생들은 잘 몰라서 자차 보험을 빼버리는 경우도 많이 보는데, 왠만하면 넣으시기 바랍니다.
자차 보험료를 빼고 나서 나중에 사고가 나면 자신의 차량 수리비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차 보험이 있는 거랑 없는거랑 가격 차이가 난다고 해도 보험은 나중을 위한 것이지 지금 이 순간을 위한 상품이 아닙니다.
이 점 유의 하시어 보험 가입을 하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중고차 부대비용 알선 수수료
중고차를 구매 하실 때에 해당 매매상사를 정해서 가시면 따로 수수료는 붙지 않습니다. 알선 수수료가 붙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고차 딜러를 통해 차를 보러 갔는데 그 딜러가 가지고 있는 차량이 아니고, 다른 상사의 차를 소개 받거나 구매를 하는 경우 계약서는 해당 딜러와 작성하는 것이 맞지만 해당 딜러에게 알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알선 수수료는 국산차 또는 외제차에 따라 틀려지고 차량의 가격에 따라 틀려집니다.
해당 딜러가 자신의 차량이 아닌 다른 딜러의 차량 판매를 도와준 것이지만, 책임은 판매를 한 딜러에게 있기에 요구 하는 금액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발생 한 경우 판매를 한 딜러가 중간에서 조율도 해주고 심한 경우 환불도 도와줍니다.
물론 그 딜러가 가지고 있는 차량을 구매 하면 제일 깔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또 다른 차량을 찾고 해당 딜러를 알아보는 것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이 알선 방식 구매 입니다.
저는 주로 유튜브에서 딜러를 검색하고 연락해서 차량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유튜브 같은 경우 자신의 얼굴을 내 놓고 판매 하는 경우라서 그렇게 사기를 친다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일은 못 합니다.
중고차 구매 부대비용 계산 금액
위의 다섯 가지 비용으로 대략적인 금액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 차량대금 : 3,000만 원
- 취등록세 7% : 210만 원
- 매도비 : 수도권 기준 44만 원
- 성능보증보험료 : 10만 원
– 차량에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 - 개인 보험료 : 운전자에 따라 틀림
- 알선 수수료 : 44만 원
위의 금액을 개인 보험료만 빼고 더해 보면 중고차 구매 금액은 총 3308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여기에 개인 보험료는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개인 보험료는 운전자의 나이, 운전경력, 사고유무에 따라 천차 만별이라 따로 금액을 적지 않았습니다. 성능보증보험료 같은 경우에도 보통 10만 원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 등록에 발생되는 비용은 해당 딜러가 대략적인 금액을 알려줍니다. 그 과정에서 남게 되는 돈은 매매상사에서 다시 개인 계좌로 돌려 줍니다. 자동차 등록을 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의 영수증과 내역은 매매상사에서 보내주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중고차 구매에 있어서 부대비용 발생과 금액은 어떻게 발생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차량 가격 이외에 드는 부대비용을 생각 안해서 당황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중고차를 구매 하셨으면 합니다.
하기 링크는 중고차 구매하는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까 싶어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