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2024년도에 들어서면서 기본 조건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주택의 공시가격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된 점은 크게 바뀐 부분입니다. 이에 주택연금의 장단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4 주택연금 가입조건
- 주택연금 수령액의 선정 기준 : 주택의 시세 또는 감정평가액에 따라 선정됩니다.
- 주택연금 가입 여부를 판단 : 주택의 공시가격등을 이용합니다.
- 주택연금 가입 및 수령 나이 : 만 55세 이상
따라서 수령액을 따지려면 자신의 집 시세를 알고 있으면 됩니다. 하기 수령액 계산은 주택의 시세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공시가격이 3억 원이고 실제 시세는 5억 원이라고 한다면 주택연금 수령이 가능하고 월별 수령액은 5억원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만약 공시 가격이 1억원이 안된다면 주택연금 가입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공시가격이 12억 원이고 시세가 12억이 넘는다면 기준은 최대치인 12억원으로 계산이 됩니다.
2024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먼저 주택연금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잡한 계산 절차는 아닙니다. 그리고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수령액 계산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수령액은 일반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목적 오피스텔로 나뉘어 집니다.
일반주택 계산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일반주택의 경우 70세 기준 3억원 주택 기준 매월 88만 6천 원을 수령합니다.
노인복지주택 계산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70세 기준 매월 77만 2천 원을 수령합니다.
주거목적 오피스텔 계산
출처 :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목적 오피스텔의 경우 70세 기준 매월 73만 6천 원을 수령합니다.
위에서 확인 해보면 아시겠지만 만 70세 기준 12억원의 주택 가격으로 계산을 하면 주택연금 최대 월 수령액은 294만 원에서 최고 330만 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확인을 해도 되고 직접 계산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기 예상연금조회에 들어가시면 계산 해볼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장점 및 단점
자신의 집을 담보로 받는 주택연금은 장점 및 단점이 존재 합니다. 어떠한 부분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장점
먼저 장점입니다. 주택연금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월지급금 지급방식을 결정하여 매월 수령할 수 있고 수령방식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 일반 주택연금 : 노후생활자금을 평생동안 매월 연금으로 수령
- 주담대 상환용 주택연금 : 주택연금을 신청할 때에 주담대가 남아 있다면 주담대를 상환하는 용도로 주택 금액의 50~90% 한도 내에서 목돈을 받아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을 일반 주택연금과 같이 매월 연금으로 수령
- 우대지급 방식 : 부부 기준으로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 하고 있다면 1인 이상이 기초연금 수급권자일 경우 일반 대비 최대 20% 더 수령 가능
이렇게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이외에 부가적으로 수입이 생기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택연금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주택연금 단점
사실 주택연금이라고 하지만,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연금 형식으로 지급이 될 뿐이지 복리이자가 생기게 됩니다. 매월 받는 금액에서 이자가 발생하는데 그리고 그 이자가 더해져서 매월 받을 때마다 이자가 늘어나는 형식입니다.
나중에 연금 수급이 끝나고 돈을 돌려줘야 하는데 이 복리이자까지 합쳐져서 꽤 많은 돈을 돌려줘야 합니다.
예를들어 부모님이 주택연금을 수령하는데 있어 10년동안 1억 2천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면 추후에 돌려줘야 하는 돈은 1억 6천 만 원 가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연금이라고는 하지만 대출로 매월 받는 셈입니다.
물론 집값이 비싸서 받은 금액보다 돌려줘야 하는 돈이 적으면 나머지 돈은 자식들이 물려 받게 됩니다.
한가지 더 단점은 주택의 가격이 지금 현재 시세로 유지가 된다면 상관없겠지만 집 값이 올라간다면 처음 측정된 주택연금 금액만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손해라고 생각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집값의 변동이 있는 편이라 이부분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등의 수도권 같은 경우 집값의 변동 폭이 많아서 연금을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취소를 하게 되더라도 이자는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택연금을 신청할 때에 잘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주택가격이 처음 신청 할 때의 가격보다 떨어지고, 수령액이 더 많다면, 이부분은 따로 갚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2024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소득이 아예 없어서 막막한 경우 필요한 제도는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연금이라고 해서 가입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을 해야 합니다.
주택연금이라고는 하지만 결국에는 금리가 저렴한 주택담보대출 입니다. 보통 금리는 2.7% 로 책정이 됩니다. 이 부분도 잘 감안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